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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김선호, 베트남 동반 러닝 딱 걸렸다…마스크 벗고 '질주'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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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수지와 김선호가 베트남에서 러닝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베트남 하노이 일대에서 서호 인근 도로를 달리는 수지와 김선호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차량과 오토바이가 지나는 도로 옆에서 운동복을 차려입은 채 러닝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벼운 차림으로 모자를 눌러쓰고 레깅스를 입은 수지와 마찬가지로 모자에 검은색 러닝복을 입은 김선호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러닝에 몰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게시자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영화 '현혹'을 위한 자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 뛰고 있었다는 후문.

한편 수지와 김선호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작 '현혹' 촬영에 한창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에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수지)의 초상화를 의뢰받은 화가 윤이호(김선호)가 그녀의 비밀에 다가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혹'은 2026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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