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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 발족…특검 인계 사건 수사

뉴시스 최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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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 미종결 사건 인계…내란·김건희 특검도 순차 이첩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수사본부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가수사본부 2024.06.1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한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을 포함한 3대 특검 사건을 넘겨받아 이달부터 특별수사본부 체제를 꾸려 후속 수사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1일 "지난달 28일 순직해병 특검으로부터 수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건을 인계받았다"며 "향후 이달 말까지 내란 특검 등으로부터도 사건을 순차적으로 인계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수본은 이날부터 수사의 독립성 및 공정성이 보장된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3대 특검 인계 사건 수사에 나섰다. '수사본부 설치 및 운영 규칙 제27조' 등에 따라,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쳤으며, 본부장은 김보준 경찰청 안보수사심의관(경무관)이 맡는다.

경찰은 먼저 수사기간이 만료된 순직해병 특검에서 넘어온 사건을 담당할 수사팀을 꾸리고, 나머지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의 수사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추가 팀을 구성할 방침이다. 특별수사본부장은 직무에 관해 독립적으로 수사하며 결과만 국수본부장에게 보고하도록 규정돼 있다.

순직해병 특검에서 특수본에 이첩되는 사건에는 김건희 여사와 개신교의 임성근 구명 의혹, 경북경찰청 관계자 직무유기, 국가인권위원회의 은폐 사건 등이 포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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