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오세훈 “민주당 하명 특검, 이재명 정권 위해 상납 기소”

동아일보 김형민 기자
원문보기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서울시청에 대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서울시청에 대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본인을 기소한 것에 대해 “이재명 정권과 특검의 정치공작”이라고 반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하명특검의 ‘오세훈 죽이기’는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특검이 오늘 법과 양심을 저버리고 민주당 하명에 따라 정해진 기소를 강행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번 기소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거짓말로 이뤄진 것으로 공소 유지가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오로지 사기범죄자 명 씨의 거짓말뿐, 증거도, 실체도 없어 공소 유지가 힘든 사건에 대해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기소 이유를 조각조각 꿰맞췄다”며 “무죄가 예정된 기소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검이) 1년 2개월을 수사하고 제 휴대전화 8대를 포렌식 했지만, 직접 증거는 단 하나도 찾지 못했다”며 “제대로 된 증거가 단 하나도 없는 무리한 짜맞추기식 기소”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명 씨 주장의 신빙성을 거론하며 자신의 혐의가 명 씨의 거짓말에 비롯한 것이란 주장을 반복해 강조했다. 그는 “명태균의 여론조사는 대부분 여론조사라고 간주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조작된 가짜였고, 이로 인해 명 씨는 사기범죄로 고소됐다”며 “하지만 이에 대한 특검의 수사결과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무엇을 말해주나”라고 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기소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특검 간의 유착에 의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번 특검 기소가 이재명 정권을 위한 ‘상납 기소’, ‘정치공작’에 불과하다는 것이 머지않아 밝혀질 것”이라며 “민주당 하명특검의 ‘오세훈 죽이기’는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이재명 정부
    한병도 이재명 정부
  2. 2강선우 1억 의혹
    강선우 1억 의혹
  3. 3정건주 미우새 합류
    정건주 미우새 합류
  4. 4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5. 5그린란드 군 배치
    그린란드 군 배치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