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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대검 압수수색…추경호 내일 영장심사

연합뉴스TV 김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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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특검이 대검찰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검사의 선관위 출동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인 건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내란특검이 오늘(1일) 대검찰청 청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대검찰청 소속 검사들이 중앙선관위에 출동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강제 수사입니다.

앞서 정치권에선 계엄 선포 직후 박모 전 법과학분석과장이 방첩사령부와 통화한 뒤 검사 2명이 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검은 당시 출동한 인원들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대검은 계엄과 관련한 파견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습니다.

[앵커]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내일(2일) 구속영장심사를 받죠?

[기자]

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후 3시부터 열립니다.

내란 혐의로 현역 의원이 구속 기로에 놓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야 한다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요청과 달리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추 의원이 계엄의 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계엄을 도왔다고 의심하고 있는데요.

여러 의원들로부터 "추 의원이 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표결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추 의원은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사태 1년째인 모레 새벽쯤 나올 전망입니다.

[앵커]

특검 재판 상황도 알아보죠.

평양 무인기 의혹과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 절차가 시작된다고요?

[기자]

네, 조금 뒤인 오후 2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죄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정식 재판에 앞서 쟁점과 의견을 정리하는 절차인 만큼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특검은 지난 달 '평양 무인기 의혹'으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추가 기소했는데요.

이들이 계엄의 명분을 쌓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하고 북한의 공격을 유도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북한과의 통모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쳤다고 판단하고 일반 이적죄를 적용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고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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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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