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3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이럴 수가' 메시와 뮐러는 있는데 손흥민은 없다! MLS 역대 베스트 일레븐 공개...SON 자리에 앙리 선정

스포티비뉴스 신인섭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몸을 담았던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단, 손흥민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MLS 스타 XI는 모든 포지션에서 슈퍼스타의 파워를 보여준다"라며 11명의 선수를 선정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3-4다.

전방의 네 명은 MLS를 넘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 자리잡았다. 왼쪽 윙어 포지션은 티에리 앙리가 배치됐다. 앙리는 현역 시절 아스널과 바르셀로나를 거친 뒤, 2010년 뉴욕 레드불스 유니폼을 입었다. 4년간 활약을 펼쳤으며, 135경기에 나서 52골 40골을 기록한 바 있다.


최전방 두 명은 웨인 루니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차지했다. 루니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뛰었다. 52경기에 출전해 25골 14도움을 올렸고, 이후 더비 카운티로 향해 커리어 황혼기를 보냈다. 즐라탄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LA갤럭시에서 뛰었으며, 58경기 53골 15도움의 족적을 남겼다.

오른쪽 윙어 자리에는 리오넬 메시가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2023년 깜짝 이적한 메시는 첫 시즌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의 리그스컵 우승을 견인했고, 2024시즌에는 MLS 서포터즈 실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 시즌에도 멈추지 않았다. 메시는 정규리그 기준 29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지난달 30일 MLS컵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뉴욕시티에 승리하며 동부 컨퍼런스 우승을 이뤄냈다. 오는 6일 서부 컨퍼런스 우승팀 벤쿠버 화이트캡스와 최종 우승을 가린다.


미드필더 세 명은 슈바인슈타이거, 토마스 뮐러, 데이비드 베컴이 각각 차지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친 뒤 2017년 시카오 파이어 SC에서 말년을 보냈다. 베컴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약 5년을 LA갤럭시에서 뛰었고, 커리어 마지막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보냈다.


현재 활약 중인 뮐러는 지난여름 뮌헨을 떠나 벤쿠버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모든 대회 11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 서부 컨퍼런스 우승을 이뤄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최종전을 앞뒀다.


3백은 라파엘 마르케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조 키엘리니가 선정됐다. 마르케스는 뉴욕 레드불스에서 활약을 펼쳤고, 부스케츠는 메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의 우승을 노린다. 키엘리니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LAFC에서 뛴 바 있다. 끝으로 골키퍼 장갑은 임대로 토론토FC에 잠시 몸담았던 줄리우 세자르가 꼈다.

다만, 손흥민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MLS 무대를 밟은 만큼 짧은 시간 활약했지만 큰 임팩트를 남긴 만큼 아쉬움이 따랐다. 특히 손흥민은 이적 이후 MLS를 평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규리그 기준 9골 3도움을 올렸고, MLS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에도 3골 1도움을 추가했다. 그러나 MLS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4강)에서 벤쿠버에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수능 만점자 왕정건
    수능 만점자 왕정건
  2. 2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3. 3이종범 회장
    이종범 회장
  4. 4박명근 상무 합격
    박명근 상무 합격
  5. 5송성문 선수
    송성문 선수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