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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고교생 전공·진로 'Discover the U'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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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송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공·진로 체험 행사인 'Discover the 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iscover the U'는 전공 강의 청강, 전공 체험 프로그램, 교수 및 재학생과의 교류,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실습·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관심 전공의 세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전공 강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게임학, 도시계획학, 심리학, 영화영상학, 전기·컴퓨터공학, 정보시스템학, 커뮤니케이션학, 회계학 등 주요 학부 전공이 참여한다. 강의는 해당 분야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 기법,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시스템, 기초 회계 이해, 게임 제작 과정, 공학이 인간 삶에 미치는 영향,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설계, 인간 의사결정 구조, 뉴스 제작 과정 등 전공별 핵심 주제를 다룬다.

전공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실제 강의실과 실습실을 둘러보고 전공 특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영화영상학과는 크로마키 스튜디오, 사운드룸, 애니메이션 랩 등 주요 제작 시설을 개방하고, 게임학과는 게임 스튜디오와 랩을 중심으로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학과는 올해 새롭게 구축된 방송 제작 스튜디오를 공개하고, 심리학과는 연구와 실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기·컴퓨터공학과와 경영대학(회계·정보시스템)은 전용 실험실과 학부 공간을 활용해 전공 이해를 돕고, 도시계획학과 프로그램은 1층 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일정 횟수 이상 이수할 경우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따라 수료증도 행사 종료 후 이메일로 발급된다.


변정수 캠퍼스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실제 미국 유타대학교의 학습 환경과 교육 방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특히 수능 직후 많은 학생이 다양한 진학 경로를 탐색하는 시기인 만큼, 미국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예비 수험생에게 구체적인 선택지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전액 무료이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처는 "현장 체험 중심의 행사인 만큼 선착순 마감될 수 있어 조기 신청을 권장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유타대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75주년을 맞은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글로벌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유타대학교는 2024 월스트리트저널(WSJ) 대학 평가에서 미국 서부 공립대학 1위, 전국 대학 43위에 오르며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캠퍼스는 홈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하며, 한국에서 2~3년 수학 후 미국 유타대학교로 전환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2+2, 3+1 학습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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