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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해군 병사 우울증 가장 높아...군별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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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은 국방부의 '군장병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군별로 정신건강 위험도 차이가 뚜렷해 맞춤형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의원이 밝힌 국방부 조사결과를 보면 특히 우울증의 경우 해군 병사는 지난 2023년 3%에서 지난해 8.2%로 급증했는데, 이는 육군 4.8%, 공군 3.9%에 비해 크게 높은 것입니다.

또 불면증도 해군 병사는 7.9%로 조사됐고, 육군은 5.5%, 공군은 5.7%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국방부와 국군의무사령부, 서울대병원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육군 2천353명과 해군 709명, 해병대 556명, 공군 879명 등 모두 4천497명의 병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황 의원은 각 군의 특수한 환경과 문화적 요인을 반영해 우울증과 스마트폰 중독 등 고위험군 문제에 대해 전문적 관리와 치유 대책을 즉각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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