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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걸리던 3D 생성, 3분 만에"···NC AI, '바르코 3D' 출시

서울경제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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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3D 생성 플랫폼 론칭
월 최대 16만 5000원 요금제
"3D 기반 피지컬 AI 사업 혁신"


엔씨소프트(036570)의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가 3D 생성 서비스 ‘바르코 3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바르코 3D는 간단한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3D 애셋을 생성 및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이다. 별도의 설치 없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이메일 인증만으로 가입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바르코 3D는 다양한 구독 요금제를 제공한다. 핵심 기능을 담은 무료 플랜은 10개의 3D 애셋 생성이 가능한 2000 크레딧을 지원하며, 전문적인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유료 플랜은 3D 애셋 5개 동시 생성·모델의 형태를 재구성하는 고급 리메시 등 확대된 기능을 포함한다. 유료 플랜 중 플러스 플랜은 월 2만 2000원에 1만 크레딧을, 프리미엄 플랜은 월 16만 5000원에 7만 5000 크레딧을 각각 제공한다. NC AI는 두 플랜 모두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 동안 크레딧 차감액을 정가 대비 50%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C AI는 바르코 3D를 활용하면 4주 이상 소요되던 제작 기간을 최대 3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용 또한 3D 애셋 1개당 500원 수준으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작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자동화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통해 2D 컨셉 아트 구상에서 3D 모델링 생성, 애니메이션 연출 및 플레이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바르코 3D 단일 환경 내에서 완결할 수 있다.

NC AI는 바르코 3D를 통해 미래 핵심 승부처인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할 전략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NC AI 관계자는 “현실의 복잡한 물리 법칙 속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물체의 구조와 질감, 거리 등의 실제 물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한 3D 데이터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NC AI의 바르코 보이스, 바르코 사운드, 바르코 트랜스레이션 등 다양한 멀티모달 AI 서비스와 연계해 활용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3D는 단순한 3D 애셋 생성 도구를 넘어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까지 확장 가능한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NC AI가 피지컬 AI 시대의 실질적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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