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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김민하, 유창한 영어 비결? "하루 10분 단어장 공부"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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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민하가 자신만의 영어 공부 비법을 언급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 배우 김민하 종영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1990년대 후반이라는 약 30여 년 전 시대적 배경에 IMF라는 한국 현대사를 가르는 분기점에 '오렌지족'에서 '상사맨'이 된 주인공을 중심으로 유쾌하면서도 극적인 주인공의 분투기를 보여줬다.

김민하는 극중 태풍상사의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으로 분한 가운데, 유창한 영어 스피치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앞서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가는 등 계속해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온 바.

이와 관련해 김민하는 '지금까지도 영어 공부를 하는가'라는 질문에 "(하루에) 영어 공부는 10분이라도 하려 한다. 언어라는 건 안 쓰면 퇴보하니까"라며 "그래서 단어장이라도. 안 외우더라도. 보는 척이라도 한다"라며 공부 비법을 밝혔다.


이어 "저만의 단어장이 있다. 수첩 같은 게 있다"라며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릴스를 봐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무조건 적는 편"이라고 전하기도.

또한 작업을 원하는 해외 감독을 묻자, 김민하는 "제가 최근에 ‘국보’를 봤다. 연출을 맡으신 이상일 감독님이 ‘파친코’를 하시기도 했고. 감독님과 다시 한번 더 찐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집에 가는 길에 여운이 남아서. 길게 산책을 했었다. 감독님께 문자하기도 했다. 너무 멋졌고. 감독님과 다시 작품 한번 꼭 하고 싶다고 보냈었다"라며 "저는 ('국보'처럼 연기를) 못할 거 같긴 하다. 내가 하고 싶다의 영역은 아니었던 거 같다. 계속 이입이 되기도 하고. 감히 탐할 수 없는. 하지만 인간의 내면. 바닥끝까지 가는 역을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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