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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美금리 인하 가능성에 소폭 상승…9만1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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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825달러)보다 0.46% 오른 9만12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만278달러까지 밀려났던 비트코인은 한때 9만1965달러로 오르며 소폭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한 건 12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가까운 시기에 기준금리를 추가로 조정할 여지가 아직 남았다고 본다"며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통상 기준금리 인하는 가상화폐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다시 자금이 유입되며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대해 낙관론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순유출을 이어가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1억37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순유입세로 돌아선 건 약 4주 만이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도 소폭 반등 중이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오전 8시 기준 3033달러로 전일(2991달러)보다 1.40% 상승했다. 엑스알피(리플)는 같은 시각 2.18달러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9만2773달러(약 1억3638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1억3598만원)보다 약 0.29% 높은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1.91%를 형성하고 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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