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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연호 "'보플' 출연 멤버들 응원했지만 팀 복귀 바라기도, 마음 복잡했다"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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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에 대해 언급했다.

12월 1일 네 번째 싱글 'Lost and Found'를 발매하는 베리베리(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는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신보 발매 인터뷰를 진행했다. 멤버 민찬, 호영의 군 복무 여파로 5인조로 활동한다.

맏형 동헌은 '군백기' 이후 첫 컴백이다. 동헌은 "2년 반의 공백기도 있었지만 군복무 이후 첫 컴백이기 때문에 내가 엔터신에 잘 적응하고 헤쳐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 춤이나 많은 것들이 멈춰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Mnet '보이즈2플래닛'('보플')이라는 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감각들을 많이 회복했다. 어린 친구들이나 연습생 친구들이나 멤버들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많이 회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잘 회복한 것 같다"고 입 모았다. 강민은 "원래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형이라 그 부분에서 부담감이 있는 거지 항상 최선을 다한다. 멤버들끼리 다들 형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했고, 계현 역시 "군 복무 중에 휴가 나와서도 춤추면서 노력하더라. 금방 회복해서 좋다"고 웃었다.

잘 회복한 것 같다던 동헌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과정 관련 "팀의 끝을 생각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멘트 회복이 안 됐다"며 웃어보였다.

해당 질문에 동헌은 "군백기 동안 휴가 나왔을 때 멤버들과 얘기 많이 했는데"라며 잠시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이다 "춤, 노래는 회복됐는데 멘트가 회복이 안 됐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연호는 "팀의 끝이라는 걸 저희가 활동하면서 생각을 해본 적은 많이 없는 것 같다. 이번에 멤버들이 '보플'도 나가고 용승이랑 저랑 둘만 남아서 유튜브 라이브를 하다 보니까 '멤버들이 다 붙으면 저희 둘은 뭘 할까'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은 조금 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구체적인 플랜은 생각해본 적 없다. 멤버들이 붙는 게 좋다고 응원하지만 속으로는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다. 복잡한 감정에 휩싸여서 라이브도 했고 유튜버로서 노력을 했다. 재계약은 '보플' 전에 저희가 다같이 재계약을 해서 열심히 해보자 했다. '보플'의 결과가 어떻게 되든 젤리피쉬라는 회사가 베리베리라는 그룹을 아껴주고 좋아해주기 때문에 여기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재계약을 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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