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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은행,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애니메이션·게임 결제 활용

이데일리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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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스테이블코인 담당 자회사 설립
美 바스티온과 업무 제휴
게임 등 구독료 결제에 사용할 듯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소니그룹 산하 인터넷은행인 소니은행이 내년 달러 가치에 연동하는 스테이블코인을 미국 내에서 발행한다고 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사진=AFP)

(사진=AFP)


스테이블코인은 미국을 중심으로 소니그룹의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의 자금 결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세대 금융 기술로 소니의 사업 성장을 뒷받침한다.

스테이블코인은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 결제 수단이다. 발행자는 가치를 안정시키기 위한 담보 자산으로 정부 채권과 기타 자산 등을 보유한다.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돈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니은행은 10월 미국에서 은행 업무 관련 면허 취득을 신청했다. 앞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담당할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사업을 맡는 미국 바스티온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이 회사의 기반을 활용할 예정이다.

미국에 소니의 게임 등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구독료(정액 요금제) 결제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지금까지 사용자들은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해왔다.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면 신용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콘텐츠 이용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소니 그룹의 지역별 매출에서 30% 이상(2025년 3월 기준)을 차지한다. 소니 은행의 모회사인 소니 파이낸셜 그룹은 9월 소니 그룹에서 분사해 상장했다. 분사 후에도 소니 그룹의 사업 전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유통이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테더의 ‘USDT’와 미국 서클의 ‘USDC’ 유통액은 총 40조엔 규모에 달한다.

가상자산에 긍정적 입장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스테이블코인 규정을 담은 ‘지니어스(GENIUS)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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