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현장인터뷰]'창단 첫 준우승' 황선홍 대전 감독 "더 높은 곳 향해 나아가겠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원문보기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

황선홍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의 말이다.

대전 하나시티즌은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대전(18승11무9패)은 창단 첫 준우승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경기 뒤 황 감독은 "마지막 경기였는데, 멀리까지 찾아와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1년 동안 고생한 선수들,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진 스태프, 대전하나시티즌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구단주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단 강한 의지로 준비할 것"이라며 "말로 표현하기 부족할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감사하다. 보답하는 길은 운동장에서 조금 더 잘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와 선수단이 약속을 드리겠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한해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대전은 일단 다음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 플레이오프(PO) 티켓을 챙겼다. 황 감독은 "매번 말씀 드리지만 만족하면 도태된다고 생각한다. 더 강한 의지,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이 나 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과 소통해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대대적 보강은 쉽지 않을 것 같다. 누수된, 부족한 부분 보강을 고민해야 할 것 같다. 구상은 어느 정도는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2. 2유재석 정준하 우정
    유재석 정준하 우정
  3. 3손흥민 토트넘 우승
    손흥민 토트넘 우승
  4. 4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5. 5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스포츠조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