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동해안 대기 심각한 상태· · ·내일 영하 7도

[송서현 기자]

(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오늘 새벽 영서지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동해안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산지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이와 함께, 오늘(12월 1일) 새벽(00~06시) 강원영서에는 비(1mm 안팎) 또는 눈(1cm 내외)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늘(12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0~3℃,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0~2℃, 강원동해안 5~8℃,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6~9℃,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5~7℃, 강원동해안 10~13℃가 되겠다.

또, 내일(12월 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5~-2℃,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3℃, 강원동해안 0~3℃,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6℃,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3℃, 강원동해안 5~9℃가 되겠다.

이 밖에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12월 1일) 아침 기온은 어제(30일)보다 큰 폭으로 낮아지겠고, 내일(12월 2일) 기온도 오늘보다 큰 폭으로 낮아져 강원도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

한편, 동해중부해상에는 오늘부터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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