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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에게 맞았다!” 정승현 폭행사실 충격폭로…신태용 사태 급반전…이청용-김영권도 추가폭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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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이석우 기자]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 경질을 두고 후폭풍이 몰아친 울산은 급격히 무너져 강등권까지 추락했고, 반면 광주FC는 파이널A 진출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울산 HD 이청용이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골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8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 1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울산 HD와 광주FC의 경기가 열렸다. 신태용 감독 경질을 두고 후폭풍이 몰아친 울산은 급격히 무너져 강등권까지 추락했고, 반면 광주FC는 파이널A 진출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울산 HD 이청용이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골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0.18 / foto0307@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신태용 감독 사태가 급반전을 맞았다.

울산은 30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제주SK에 0-1로 패했다. 같은 시각 10위 수원FC가 광주에 0-1로 패하면서 울산은 최종 9위로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K리그1 3연패에 빛나는 울산의 자존심이 구겨진 시즌이었다. 성적부진으로 김판곤 감독이 시즌 도중 해임되는 사태를 맞았다. 소방수로 여겨진 신태용 감독은 온갖 논란에 시달린 끝에 역시 경질됐다. 울산의 팀 분위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HD현대중공업/ K리그1/ 울산HDFC/ 울산 영입 선수 오피셜/ 울산 정승현/ 사진 김정수

HD현대중공업/ K리그1/ 울산HDFC/ 울산 영입 선수 오피셜/ 울산 정승현/ 사진 김정수


고참 이청용은 골을 넣고 ‘골프 세리머니’를 펼쳐 신태용 감독과 불화를 인정했다. 울산은 천신만고 끝에 노상래 감독대행 체재로 강등위기를 넘겼다.

시즌은 끝났지만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최종전을 마치고 정승현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폭행이라면 폭행이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며 신태용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정승현은 "내가 뛰었던 중동 팀에서도 선수들에게 욕설을 한 감독이 바로 경질됐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신태용 감독을 저격했다.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때만 해도 축구팬들은 “이청용이 선을 넘었다”,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아도 감독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청용이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하지만 정승현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신태용 감독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 울산 구단도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청용은 “시즌 끝나고 다 말씀드리겠다”면서 추가폭로를 예고했다. 김영권 역시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면서 추가 입장표명을 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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