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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당하는 을의 입장” 서민재, 아이 친부 사진 삭제했지만..여전한 불통 고백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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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아이 친부와 여전히 갈등 상태라고 고백했다.

30일 서민재는 개인 계정을 통해 “협의가 돼서 게시물들 삭제한 건 아닙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5월 개인 SNS를 통해 임신 사실과 남자친구 A씨의 신상에 대한 글을 올린 바 있다. 서민재는 SNS에 계속해 글을 올리며 A씨와의 연락을 유도했으나, 5월 4일 A씨는 서울 광진경찰서에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으로 고소했다.

이후 최근 서민재의 SNS에서 관련 게시물이 사라졌으나, 서민재는 아이 친부와 합의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다.

서민재는 “친부의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며, 저는 일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재는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당장은 도움될 만한 답변을 못할 것 같아 답장을 못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아기 친부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리조차 안하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 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아요”라고 토로했다.

서민재 글 전문

협의가 되서 게시물들 삭제한 건 아닙니다. 멀 리서나 가까이서나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합니다.

친부의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며, 저는 일 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 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 기하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당장은 도움될만한 답변을 못할 것 같아 답장을 못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 친부로서 인 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 리조차 안하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 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 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아요.

/cykim@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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