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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쿠팡 3379만개 계정 유출 피의자 신속 검거할 것"

아시아경제 임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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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피해 최소화 노력
경찰은 30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출 경위 파악 등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쿠팡 물류센터.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쿠팡 물류센터. 연합뉴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다수의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사안인 만큼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피의자를 신속히 검거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1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으며, 25일 쿠팡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로 전환했다.

쿠팡은 고소장에서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 혐의로 '성명불상자'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19일 최초 신고 당시 4536개 계정에서 고객명·이메일·주소 등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유출 규모가 3379만개 계정으로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 측은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정보 등이 유출됐지만 결제 정보와 로그인 정보 등은 유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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