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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최다니엘, 영화서 20대 역 맡았다…"왜 감독님이 굳이" 폭소 (런닝맨)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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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최근 촬영한 영화에서 20대의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의 중화항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지석진은 통영 풍경을 보며 "풍경이 그림 같고, 바다색이 가짜 같다. 하늘도 LA 하늘처럼 파랗다"고 감탄했다. 이에 양세찬은 "하늘이 파란 건 당연한 것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또한 유재석은 털모자를 쓴 지예은에게 "무슨 히말라야 가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최다니엘이 최근 찍은 영화를 언급하며 유재석은 "(최다니엘이) 영화 찍고 왔는데 맡은 역이 20대 역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다니엘은 "저도 걱정이다. 왜 감독님이 굳이 20대 역할을 맡기셨는지. 그래서 파마도 했다. 20대인데 어둠의 생활을 하는 똘마니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파마가 20대의 탱글함이 아니라 생기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20대 파마랑 40대 파마는 다르다. 하지만 똘마니 역할은 잘 어울린다. 캐스팅의 이유를 알 것 같다"고 공감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1986년생으로 올해 39세다.

사진= 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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