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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쿠팡 특검' 서초동 법원 인근에 사무실…수사개시 준비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정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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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내달 6일 출범 예정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수사를 맡게 된 안권섭 상설특별검사. 연합뉴스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수사를 맡게 된 안권섭 상설특별검사. 연합뉴스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별검사가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수사 준비에 나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특검은 최근 서울중앙지법 인근 서초구 센트로빌딩에 사무실을 계약하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인근으로 중앙지법과 도보 20분 내외 거리다.

안 특검은 팀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대한변호사협회에 특검 직무수행을 보좌할 특별수사관 적임자를 추천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최장 20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 달 6일 안에 출범해야 한다. 특검법상 특검팀은 특별검사 1명과 특별검사보 2명, 파견검사 5명, 파견공무원·특별수사관 각 30명 이내로 꾸릴 수 있다. 수사기간은 최장 90일이다.

내란·김건희·순직해병 3개의 특검이 진행 중이었던 탓에 파견된 수사인력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직해병특검은 지난 28일 종료되면서 검사 10여명이 복귀했지만 가장 파견 규모가 큰 내란특검은 12월 중순, 김건희 특검은 12월 말까지 유지된다.

이번 상설특검은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12월 건진법사 전성배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5천만원어치 한국은행 관봉권을 포함한 현금다발을 확보한 후 수사 과정에서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한 사건과 관련해 진상을 조사하게 된다.


인천지검 부청지청이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해서도 외압 의혹을 살필 예정이다. 이 사건을 수사한 문지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상급자인 당시 엄희준 지청장과 김동희 차장검사가 무혐의 처분을 압박했다고 폭로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두 의혹에 대해 독립적인 제3의 기관이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상설특검 수사를 결정했다. 상설특검이 가동되는 건 2021년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특검' 이후 두 번째다. 검찰 내부를 조사하는 특검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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