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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6년 보류선수 명단 공시…헤이수스·위즈덤 등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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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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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6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당초 올해 KBO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597명이다. 정규시즌 중에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 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29명이 제외됐다. 최종 568명이 2026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별로는 SSG와 키움이 61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LG와 롯데 59명, NC와 두산 58명, KIA 56명, 한화, 삼성, KT 52명이다. 각 구단은 최대 63명까지 보류선수로 등록할 수 있다.

동시에 내년 보류선수 명단서 빠진 선수들도 발표했다. 총 54명이다. 삼성(12명), KT(10명), 롯데, 두산(이상 6명), 키움(5명), 한화, KIA(이상 4명), LG, NC(이상 3명), SSG(1명) 순이다. 이 가운데 외인은 9명이다.

KT의 경우 기존 3명 모두를 보류선수 명단서 제외했다. 투수 엠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패트릭 머피, 외야수 앤드류 스티븐슨까지 모두 새 얼굴로 꾸릴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이는 헤이수스다. 지난해 키움(13승11패 평균자책점 3.68)서 좋은 성적을 올린 뒤 KT로 둥지를 옮겼으나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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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외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도 시장에 풀렸다. 올해 119경기서 35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이 부문 3위에 자리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정확도는 떨어졌다. 타율 0.236에 득점권 타율도 0.207에 그쳤다. KIA는 현재 새 외인 타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 로건 앨런(NC)과 빈스 벨라스케즈(롯데), 콜 어빈(두산), C.C 메르세데스, 루벤 카디네스(이상 키움) 등도 풀렸다. KBO 구단들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다. 한화는 지난 29일 외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과 계약했다. 2년 만에 복귀다. 다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기존 자원 루이스 리베라토를 보류 명단으로 묶었다. 두산 역시 새 외인 타자로 다즈 카메론을 낙점했다고 알려졌지만, 제이크 케이브의 보류권을 행사키로 했다.

올 시즌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들도 명단에서 빠졌다. 오승환과 박병호, 임창민(이상 삼성), 안익훈(LG), 오제일(KT) 등이다. 앞서 전해진 것처럼 김재환, 홍건희 등은 스스로 시장으로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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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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