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지상렬이 쇼호스트 신보람과 교제 중이다. SBS 제공 |
코미디언 지상렬이 쇼호스트 신보람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16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상렬은 지난 29일 한 방송을 통해 신보람과 현재 교제 중임을 인정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방송에서 지상렬은 "'우리 사귀어요' 이런 말 자체가 어색하다. 사이좋게 따습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연락은 자주 하냐"는 물음에 지상렬은 "그 친구도 생방송을 하니 '통화가 가능하냐’고 물어본 뒤 연락한다"라면서 신보람의 부모님이 삼계탕집을 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그 정도면 상견례를 마친 것"이라며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이후 지상렬은 무속인을 찾아가 결혼 운과 신년 운세를 확인했고 무속인은 "내년 6월에 반지가 보인다"라면서도 "올해 연말이 고비다. 둘이 천생연분이다"라고 말해 지상렬의 결혼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8월 지상렬은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동료 염경환 소개로 신보람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상렬은 1996년 SBS 공채 5기 코미디언으로 데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바퀴'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