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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가 가장 유명해요" 딱 한 시즌 같이 뛰었는데…솔란케는 아직 손흥민 못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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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는 아직 손흥민을 잊지 못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솔란케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솔란케는 자신의 커리어 중 최고의 순간으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꼽았다. 이어서 가지고 있는 연락처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솔란케는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지난 시즌만 함께 했으나 꾸준히 애정을 드러내는 선수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 토트넘에서 어떤 선수가 최고의 피니셔냐는 질문을 받고는 "손흥민이라고 말하겠다. 그렇게 잘하는 선수는 드물다. 오른발, 왼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양말 모두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손흥민은 (플레이하는 방법을) 훈련한다. 훌륭한 리더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멋진 사람이다. 경기장이나 훈련장이나 똑같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때도 솔란케는 "정말 대단한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이었다. 내가 함께 뛴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함께 한 건 1년뿐이었으나 그 1년이 정말 특별했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도 솔란케는 손흥민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UEL 우승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 후) 오랫동안 구단에 있었던 손흥민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 후 가족을 만났다. 그들은 모든 과정을 함께 했기에 그 순간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기분이었다. 다시 그 기분을 느끼고 싶다"라고 밝혔다.

끝이 아니었다. 솔란케는 "유니폼은 가장 소중하다. 내가 평생 기억할 것들이다. 모두 같이 뛰었거나 상대했던 선수들의 유니폼이다"라며 "손흥민의 유니폼이 가장 마음에 든다. 마지막 시즌을 함께 뛰면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팀의 일원이 돼 기뻤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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