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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특별 음주단속…전북경찰 “시간·장소 불문 전방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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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연말연시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특별 음주단속에 나선다. 음주운전 사고 건수가 감소세이지만, 여전히 음주 사고가 이어지는 만큼 전방위적 단속으로 이를 근절할 방침이다.

3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 기간 유흥가·번화가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사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시간을 가리지 않는 기동 단속을 벌인다.

단속 지점도 수시로 변경해 불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의 방조 행위도 적극 수사하고, 음주 차량 압수·몰수도 추진한다. 또한 약물 검사 키트를 활용해 약물 운전 단속도 병행한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247건으로, 2명이 숨지고 430명이 부상했다. 전년 같은 기간 음주운전 사고 307건(사망 2명·부상 481명)보다 사고 건수 60건, 부상자 51명이 줄며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연말연시 술자리 모임이 잦은 만큼 음주 전에 차량을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음주운전은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범죄로, 도민 모두의 경각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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