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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사고…민관합동조사단 꾸린다

SBS 최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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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대규모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사고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으로부터 이달 20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유출 신고를 접수받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출 정보 중 국민 다수의 연락처, 주소 등이 포함돼 신속한 조사를 거쳐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 제재할 방침입니다.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유출정보 등을 악용해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나라 누리집(www.boho.or.kr)을 통해 대국민 보안 공지도 진행합니다.

쿠팡에서는 이달 19일 최초 신고 당시 4천536개 계정의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조사 과정에서 3천만 개 이상의 계정에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천370만 개라고 밝혔습니다.

노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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