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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주사 자국까지…박미선, "죽을 것 같았다"던 투병기 공개 '응원 물결' [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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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미선이 공개한 솔직한 유방암 투병기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오후 박미선은 유튜브 '나는 박미선' 채널을 통해 유방암 투병기를 공개했다.

영상 공개와 함께 박미선은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영상으로 인사드립니다. 투병 기간 동안의 일상을 조금씩 영상으로 담아보았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같은 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 같은 병이 아니더라도 투병 중이신 분들, 또 그 옆에서 같이 힘내주시는 가족분들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라요"라며 환우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올 초부터 항암을 시작했다는 박미선. 그는 치료를 위해 어깨 부위에 삽입된 케모포트부터 첫 항암 후기, 그밖에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케모포트를 공개하며 그는 "항암주사를 맞으면 혈관이 녹으니까. 정맥주사 대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후,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방송에서 그는 "항암이라는게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내 몸 안의 좋은 세포까지 죽이는거다. 살기 위한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 목소리가 안 나왔고, 말초신경 마비가 왔다"며 쉽지 않았던 치료 과정을 담담히 공개했다.

힘겨운 순간 속에서도 박미선은 긍정적인 면모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더불어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선이 공개한 솔직한 투병기에 누리꾼들은 "꼭 완치 성공하시길", "환우인데 힘이 됩니다", 우리 꼭 건강해져요", "제가 본 항암환자 중에 제일 씩씩하세요", "이 영상이 환우분들께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등 따뜻한 댓글을 통해 응원 물결을 이어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나는 박미선 - PARKMISUN' 캡처, 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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