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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쿠팡 개인정보 노출 사고 수사 착수…3370만건 유출

뉴스1 권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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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5일 '성명불상자' 대상 고소장 제출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2024.8.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2024.8.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3370만개의 고객 계정 정보가 노출된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쿠팡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이 특정되지 않아 '성명불상자'로 기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쿠팡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으며, 이후 후속 조사에서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쿠팡 측은 "모든 임직원은 고객님의 우려 사항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객이 별도 계정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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