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이 네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하면서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신호를 보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의 흐름은 변수입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하 기조'라는 표현을 없앴습니다.
대신 '인하 가능성'으로 바꿨습니다.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를 결정한단 표현도 '추가 인하 여부와 시기'로 대체했습니다.
금리 인하를 계속 이어 나갈지 고민해 보겠다는 의미로, 사실상 인하 사이클 종료를 시사한 것 아니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지난 27일)> "추가 인하 여부와 시기는 앞으로 입수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성장과 물가 흐름,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한은의 기조 전환 배경에는 환율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금리를 더 내리게 될 경우 자본 유출로 환율을 더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집값 불안도 금리 인하를 어렵게 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10·15 대책 이후에도 수도권 집값은 상승폭을 키우고 있고, 가계대출도 다시 증가세입니다.
사실상 환율과 부동산이 안정되지 않으면 동결 기조가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경기 불확실성은 변수입니다.
주요 기관들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올려잡았지만, 반도체 등 핵심 산업이 버텨주지 못하면 통화정책 기조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이창용 총재도 내년 성장률을 1.8%로 제시하면서 반도체와 IT 부문을 제외한 내년 성장률을 1.4%로 내다봤습니다.
<박상현 / iM 증권 연구원> "가장 중요한 변수는 아무래도 집값하고 환율일 것 같고요. 국내 경기 특히 반도체 경기 자체가 한은의 예상처럼 견고하냐 아니냐 여부도 상당히 중요한…"
최근 인하로 기울고 있는 미국의 금리 결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집값 #환율 #한국은행 #기준금리 #가계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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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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