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검찰, '50억 퇴직금' 곽상도 아들 징역 9년 구형

머니투데이 오석진기자
원문보기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검찰이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50억을 받은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는 28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과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 아들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곽 전 의원에게 징역 3년, 아들 곽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곽 전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25억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본인 아들의 퇴직금과 성과급 명목으로 바꿔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검찰은 곽 전 의원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으나 2023년 2월 1심에서 무죄판결이 내려졌다. 당시 법원은 아들 곽씨가 화천대유에서 받은 돈에 대해 곽 전 의원이 받은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후 검찰은 추가 수사를 벌여 곽 전 의원 부자의 공모 사실과 자금 수수 액수가 늘어난 점에 주목해 곽 전 의원을 추가 기소하고 아들 곽씨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아들 곽씨가 곽 전 의원의 25억원 상당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고 보고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양민혁
    손흥민 양민혁
  2. 2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4강
    안세영 말레이시아 오픈 4강
  3. 3청년 고용 절벽
    청년 고용 절벽
  4. 4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이대호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이대호
  5. 5홈택스 연말정산
    홈택스 연말정산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