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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대표이사 선임…신기술에 2000억원 출자

조선비즈 전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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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영현 반도체(DS) 부문장·메모리사업부장, 노태문 모바일·가전(DX) 부문장·MX사업부장. /삼성전자 제공

(왼쪽부터) 전영현 반도체(DS) 부문장·메모리사업부장, 노태문 모바일·가전(DX) 부문장·MX사업부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거쳐 노태문 사장을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 변경’을 28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대표이사(부회장)과 노 사장 2인 대표 체제를 완성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발표하며, 지난 3월 말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로 부문장 직무를 대행하던 노 사장을 부문장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중장기 인공지능(AI) 혁신 기술 센싱을 통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2000억원을 출자한다는 내용도 공시했다. 삼성벤처투자주식회사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76호)에 가입하는 것으로, 다음 달 가입 예정이며 출자조합 존속기간 10년 동안 투자 건 발생 시 수시 납입한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벤처투자 등 주요 계열사 5곳도 각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출자한다.

또, 삼성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말 성금으로 103억5000만원을 출연한다고 공시했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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