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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투수 최원준과 4년·최대 38억 계약

연합뉴스TV 이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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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내부 FA 최원준과 계약했습니다.

두산은 오늘(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투수 최원준과 4년, 최대 38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38억에는 계약금 18억과 보장 연봉 16억, 인센티브 4억 원이 포함입니다.

두산은 "최원준은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서 커리어 내내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2017년 두산에서 데뷔한 최원준은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47경기 등판, 4승 7패, 9홀드,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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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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