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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하 기대에…1주일 새 3% 뛴 금값

연합뉴스 황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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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올해 금값 1979년 이후 최고 상승률 전망
금괴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금괴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블룸버그 통신은 국제 금값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28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20분 현재 현물 금 가격은 0.6% 오른 온스당 4천18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 들어 약 3% 상승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금 가격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같은 시간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다음달 9~1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85%로 반영했다. 일주일보다 46%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올해 금 가격은 거의 매달 상승해 1979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현재 금 가격은 작년 말(온스당 2천624달러) 대비 60% 급등한 상태다.

각국 중앙은행이 금을 지속적으로 대거 매입하는 가운데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금값을 밀어올렸다.


다만 금값은 지난달 20일 사상 최고치인 4천380달러까지 치솟은 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후퇴하면서 4천달러 선으로 밀려나 한동안 횡보했다. 이후 이번주 들어 금리 인하 가능성에 재차 상승 흐름을 보였다.

최근 4주간 현물 금 ETF로의 자금 유입은 정체된 상태를 나타냈다.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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