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진안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1인시위

뉴시스 최정규
원문보기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7일 대통령실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진안군을 추가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7일 대통령실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진안군을 추가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에 추가 선정을 위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7일 대통령실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진안군을 추가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정부에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군은 오랜 세월 농민의 삶이 이어져 온 농촌 지역이지만, 용담댐 건설로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한 지역이기도 하다.

댐 건설 과정에서 6개 읍·면, 68개 마을이 수몰되면서 약 1만 2000명이 고향을 떠나야 했다.

이 같은 희생 위에 세워진 용담댐은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충청권·대전권에 이르기까지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국가 기반시설로 기능하고 있음에도 정작 진안군은 인구 감소와 낮은 재정자립도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동창옥 진안군의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수몰의 아픔을 극복하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국가에 희생을 감내한 군민들에게 이제는 정당한 회생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