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장경태 민주당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당해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원문보기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장경태(42·서울 동대문을) 의원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장 의원은 “사실 무근”이라며 허위 무고에 대해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작년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열린 한 모임에서 장 의원에게 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25일 경찰에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을 이관받은 서울경찰청은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야당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사실이 없는데 무엇을 설명하느냐”며 혐의를 부인했다. 장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시 그냥 자리가 있었고 저는 잠깐 늦게 갔다”며 “(고소인의)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와서 행패를 부려 저는 그냥 바로 자리에서 떴다”고 주장했다. TV조선은 이날 장 의원이 고개를 잘 가누지 못하는 A씨 옆에 앉아있는 영상을 보도했다. 이 영상은 당시 A씨의 남자친구가 현장을 찾았다가 휴대전화로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장 의원 피소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대표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면서 “장 의원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가진 자료나 의견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 의원은 민주당 당원주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청래 대표의 핵심 공약인 권리당원 권한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도 맡고 있다.

[노석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