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딸 ‘씩씩이’ 기저귀 케이크 선물받고 함박웃음… 10살 아들 메모에 ‘심쿵’

배우 이시영이 둘째 딸을 위해 받은 기저귀 케이크 선물과 아들 정윤의 애틋한 메모를 공개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시영은 27일 SNS에 “씩씩이(둘째 딸) 탄생을 축하합니다. 기저귀 케이크 처음 받아봐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선물 사진을 올렸다. 화관 모양의 크라운 장식과 파스텔톤 꽃이 올라간 기저귀 케이크는 신생아를 위한 축하 선물로, 이시영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눈길을 끈 건 10살 아들 정윤 군의 카드였다. 정윤은 손글씨로 “주사 안 맞게 해주세요… 제발… 밥 잘 먹을게요”라고 적어 말을 잇지 못하게 했다.

이시영이 둘째 딸을 위해 받은 기저귀 케이크 선물과 아들 정윤의 애틋한 메모를 공개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사진=이시영 SNS

여동생이 아플까 걱정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시영은 최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콘셉트의 신생아 촬영 영상이 논란을 빚어 하루 만에 삭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게시물은 순수한 ‘출산 축하’ 인증으로 따뜻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시영은 출산 직후부터 이어진 지인들의 선물 인증도 여러 차례 공개했다. 곰돌이 패턴 바디수트부터 아기 양말, 크리스마스 한정판 굿즈까지, SNS는 딸을 위한 귀여운 아이템들로 가득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3월 이혼 후 냉동 배아 이식으로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혔고, 최근 출산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는 “우리 셋의 새 보금자리 공사 시작”이라며 새로운 일상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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