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해병 특검, ‘박정훈 허위 구속영장 청구’ 군검사 2명 기소

조선일보 방극렬 기자
원문보기
국방부 검찰단에서 박정훈 대령 항명 혐의 수사·기소를 맡았던 염보현 군검사와 김민정 전 보통검찰부장. /뉴스1

국방부 검찰단에서 박정훈 대령 항명 혐의 수사·기소를 맡았던 염보현 군검사와 김민정 전 보통검찰부장. /뉴스1


순직 해병 특검이 박정훈 대령에 대해 허위 사실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던 전·현직 군검사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27일 염보현 군검사와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에 대해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직권남용 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 2023년 8월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의 지시로 박 대령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작성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와 수사 외압은 박 대령의 망상’이라는 거짓 내용을 담은 혐의를 받는다.

박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은 군사법원에서 기각됐지만, 박 대령은 영장실질심사 이후 기각 결정까지 약 6시간 46분간 감금됐다. 특검은 이들의 부당한 구속영장 청구로 인한 불법 감금으로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이종섭 전 국방장관과 김 전 단장이 공모해 박 대령이 항명죄 등에 해당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직권남용 감금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염 검사 등이 상부의 구속영장 청구가 위법한 지시라는 것을 알면서도 적극 실행했다고 봤다.

[방극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2. 2트럼프 연준 흔들기
    트럼프 연준 흔들기
  3. 3백악관 이란 외교
    백악관 이란 외교
  4. 4뉴진스 다니엘 심경
    뉴진스 다니엘 심경
  5. 5염경환 짠한형 지상렬 신보람
    염경환 짠한형 지상렬 신보람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