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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선 탈환 실패… SK하이닉스 '웃고', 네이버 '울고'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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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최근 부진했던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분을 반납해 결국 3900대에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66%(26.04포인트) 오른 3986.9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4023.42까지 오르는 등 5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차익실현 물량에 4000선 아래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를 끌어올린 주체는 외국인과 기관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2억, 473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28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처럼 지수가 최근 상승 추세를 탄 데에는 미국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나스닥은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최근 부진했던 SK하이닉스가 전장보다 3.82% 오른 54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68%), LG에너지솔루션(0.57%) 또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두나무와의 합병 절차를 공식화한 네이버는 전장보다 4.55% 하락해 부진했다. 이날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455억원대 해킹 사고의 여파도 부담이 됐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0.13%)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2%), 셀트리온(-1.17%) 등도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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