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8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노동부, 지역 고용위기 점검…청년·제조업 취약현안 집중 대응

이데일리 김정민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중심 동향 및 지원 현황 세부 점검
청년층 취업지원·대규모 고용변동 대응계획 집중 논의
‘2025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을 맡은 임영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김진구 LS전선 상무(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을 맡은 임영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김진구 LS전선 상무(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역 고용위기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고용 상황 점검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27일 임영미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주재로 전국 8개 주요 고용센터 소장이 참석한 제5차 ‘지역 고용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노동부는 이번 회의에서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산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을 중심으로 고용동향과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여수·광주 광산구는 2025년 8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포항·서산은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5월 20일까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노동부는 홈플러스 등 대규모 고용변동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경기 둔화로 청년층 고용여건이 악화하는 점을 고려해 지방관서별 청년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 추진 상황과 관련 고용지원사업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철강·석유화학 등 제조업과 대형 유통업체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청년 고용 창출이 위축되고 있다”며 “지역 고용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위기 신호가 나타나면 즉시 대응하고, 지역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고용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소년범 논란
  2. 2박나래 갑질 의혹
    박나래 갑질 의혹
  3. 3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
  4. 4이종범 회장
    이종범 회장
  5. 5송성문 선수
    송성문 선수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