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445억 코인 털렸다…‘코인 탈취’ 업비트 경찰 내사, 두나무 현장조사 [세상&]

헤럴드경제 이용경
원문보기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두나무 제공]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두나무 제공]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27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를 인지한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이날 업비트 사고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킹으로 수백억원 대의 가상자산이 탈취됐단 언론 보도를 통해 사건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비트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다. 경찰은 두나무 본사에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두나무는 이날 오전 4시42분께 약 540억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이후 업비트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보안 점검을 벌였다.

업비트는 이날 오후 3시께엔 해킹된 자산 규모를 오전 4시42분 기준 시세로 다시 잡아 기존 540억원 상당에서 445억원 상당으로 수정했다. 회사는 “비정상 출금은 업비트의 핫월렛(Hot Wallet)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자산이 분리 보관되는 안전한 콜드월렛(Cold Wallet)은 어떠한 침해나 탈취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공지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