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백악관 앞 총격범 아프간 군인 출신…미군 협력자로 4년전 입국

연합뉴스 고일환
원문보기
탈레반 정권 탈환 후 미군 협력자로 분류돼 미국 입국 허용
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 직후 현장에서 이동하는 주방위군(워싱턴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뒤 주방위군 소속 병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11.26 photo@yna.co.kr

백악관 인근 총격 사건 직후 현장에서 이동하는 주방위군
(워싱턴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뒤 주방위군 소속 병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11.26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미국 백악관 인근에서 근무 중이었던 주방위군 소속 병사 2명에게 총격을 가해 중태에 빠뜨린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 군인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뉴스는 26일(현지시간) 총격 사건 후 체포된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인 라마눌라 라칸왈(29)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021년 9월 미군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으로 분류돼 미국에 입국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2021년 탈레반의 정권 탈환 이후 미군에 협력한 군 출신과 가족 등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미국행을 허용했다.

라칸왈은 아프가니스탄 남부 도시 칸다하르에서 미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정부 기관과 협력한 현지 부대 요원이었다는 것이 소식통들의 설명이다.

현재 주방위군 총격 사건에 대한 수사는 미 연방수사국(FBI)이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국은 이번 총격 사건이 국제 테러의 일환으로 기획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시지 형태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방위군 병사에 대한 총격을 테러로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끔찍한 공격은 악의 행위이자 증오의 행위이며, 테러 행위"라면서 강력한 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한편 FBI는 용의자 라칸왈이 권총으로 공격한 주방위군 소속 병사 2명이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ko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합숙맞선 상간녀 의혹
    합숙맞선 상간녀 의혹
  2. 2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3. 3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4. 4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5. 5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