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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 軍 피격 중태에 "아프간 입국자 전수조사"

뉴스1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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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행위…조 바이든 행정부서 美 입국"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휴가를 보내기 위해 플로리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2025.11.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휴가를 보내기 위해 플로리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기자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2025.11.25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병사 2명이 총격을 당한 데 대해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다.

AFP 통신과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이 극악무도한 공격은 악의 행위이자 증오의 행위이며 테러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국토안보부는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구금된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지옥 같은 곳에서 미국으로 들어온 외국인이라고 확신한다고 보고했다"며 용의자가 "2021년 9월 조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비행기로 미국으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나라에 입국한 모든 외국인을 다시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15분쯤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웨스트버지니아주 주방위군 소속 병사 2명이 중태에 빠졌다.

미국 언론들은 체포된 용의자가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29세 남성 라흐마눌라 라칸왈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 용의자가 2021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한 '동맹 환영 작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고 설명했다.

이 작전은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당시 미군에 협력했던 아프간인과 그 가족 약 9만 명을 미국으로 데려온 프로그램이다.

한 소식통은 라칸왈의 비자가 지난 9월 만료됐으며 이후 미국에서 불법적으로 체류해 왔다고 전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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