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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금통위원 6명 중 3명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금리인상 논의는 없었다"

이데일리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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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 11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 총재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6명 중 3명이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사진= 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사진= 한국은행)




직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인 지난달 23일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3개월 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5월 금리인하 결정을 내린 이후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금통위원들의 3개월 내 인하 가능성은 △7월 4명 △8월 5명 △10월 4명 △11월 3명으로 변화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성장 및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여부 및 시기를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통방문에서는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및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시기 및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표현했다.

금통위는 또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총재는 또 “금리인상 가능성을 논의하자고 한 위원은 없었다”면서,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기준급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신성환 위원은 ‘금리 인하’ 소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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