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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보이’ 크리스 바넷, UFC 떠나 타격대회 갔다

헤럴드경제 조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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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바넷이 지난 2022년 9월 UFC 279에서 승리한 뒤 프런트플립(앞공중돌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게티이미지]

크리스 바넷이 지난 2022년 9월 UFC 279에서 승리한 뒤 프런트플립(앞공중돌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에서 방출된 ‘비스트보이’ 크리스 바넷이 타 단체에 새 둥지를 텄다.

바넷은 지난 10월 UFC 321에서 함디 압델와합과 싸워 판정패했다. 그후 이달 초 방출 소식이 나왔다. 유쾌하면서도 코믹한 몸짓과 140㎏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공중기를 뽐내며 실력보다도 훨씬 큰 인기를 끌던 선수다.

하지만 금세 돌아왔다. 카라테컴뱃(KC)이라는 신흥 단체의 12월 5일 미 마이애미 이벤트에서 조너선 밀러와 대결이 잡혔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현지에선 “방출됐지만 인기가 전혀 줄지 않은 바넷의 인기를 흥행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아직 카라테컴뱃 공식 페이지에는 그의 프로필이 올라오지 않았다. 카라테컴뱃은 카라테도복 하의를 입고 얇은 글러브를 낀채 타격으로 승부를 겨루는 아류 종합격투기 대회다.

바넷은 국내에도 친숙한 파이터다. 한국 메이저대회 로드FC에서 5전을 뛰었고,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2021년 UFC에도 진출해 UFC에서 2승 4패의 기록을 남겼다. 비대한 몸에도 공중 발차기 기술인 ‘스피닝휠킥’과 ‘스피닝백킥’ 등 고난도 타격기술을 구사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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