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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색 짙어지자' 투입된 '벤치 자원' 김민재... 바이에른, 아스날에 UCL 첫 패배→1위 자리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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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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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가운데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연승 행진을 멈췄다. 아스날에 무릎을 꿇었다.

바이에른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아스날에 1-3으로 패했다.

5연승을 달린 아스날은 승점 15를 확보, 리그페이즈 36개 팀 가운데 선다. 4연승을 달리다 아스날을 만난 바이에른은 UCL 첫 패배를 당하며 골득실에서 밀려 2위 파리 생제르맹(승점 12, PSG)에 이어 3위다. 골득실이 +9에 그쳐 +11를 기록한 PSG에 한 단계 뒤져있다.

아스날이 바이에른을 공식전에서 이긴 것은 2015년 10월 UCL 홈 경기 이후 10년 만이다.

출발부터 흐름은 아스날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22분 바이에른이 코너킥 수비에서 무너진 틈을 타 위르엔 팀버르가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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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직후 공격 라인을 끌어올린 바이에른은 전반 32분 동점을 만들었다. 요주아 키미히가 전방으로 긴 패스를 투입했다. 세르주 그나브리가 문전으로 달려드는 레나르트 칼에게 기가막힌 패스를 연결했다. 칼이 왼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1-1.


후반전은 완전히 아스날의 흐름이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아니었다면 바이에른은 최소 두 골은 더 내줬다.

하지만 노이어도 모든 골을 막아낼 순 없었다. 압박 속 추가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24분 아스날은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올린 크로스를 보고 달려든 노니 마두에케가 골로 마무리했다. 2-1로 앞서나갔다.


아스날은 후반 31분 추가 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최전방까지 올라온 노이어를 제쳤다. 텅 빈 골대로 공을 밀어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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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명단에 있던 김민재는 후반 36분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투입됐다. 잠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아스날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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