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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세이프-국방정보통신협회, '블록체인 기반 K-국방 보안 인프라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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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한성주 블로세이프 대표(왼쪽)와 박순상 국방정보통신협회장이 블록체인 인프라 보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했다.

지난 26일 한성주 블로세이프 대표(왼쪽)와 박순상 국방정보통신협회장이 블록체인 인프라 보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했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 블로세이프가 국방정보통신협회(이하 협회)와 '블록체인 인프라 보안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방 정보통신 인프라의 보안성 강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 핵심은 블로세이프의 블록체인 기술과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협회의 국방 ICT 네트워크와 연계하는 것이다. 블로세이프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 분야 주요 정보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전송 시스템 관련 안정성을 강화하고 미래 국방 통신 환경에 대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보안 기술의 국방 데이터 보안 적용 방안 공동 연구 △블록체인을 활용한 국방 통신망 및 군수 공급망 시스템의 데이터 무결성 확보 기술 자문 △국방 정보통신 분야 프라이빗 블록체인 도입을 위한 아키텍처 설계 및 보안성 검토 등 분야에서 공동 추진한다.

이 외에도 국방 ICT 실무자를 위한 최신 블록체인 보안 기술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인적 역량 강화에도 힘쓰기로 하는 등 국방 정보통신 보안 기술 고도화 사업 전반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방 분야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만큼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이 요구된다”라면서 “블로세이프의 높은 보안 기술력이 국방 분야에서 인정받아 국방 통신의 무결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블로세이프는 화이트해커를 중심으로 2022년 창업한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으로 지난 9월 VASP(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상자산을 콜드월렛에 보관하는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로빗'을 앞세워 금융기관, 대기업, 기관투자자의 가상자산을 보관·관리하는 B2B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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