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B-17블록 27일 모집 개시 트리플 역세권·합리적 분양가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 A-24, B-17블록에서 총 881가구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를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현재 11개 블록에서 8000여가구가 건설 중이다. 내년에는 약 1만가구가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881가구는 사전청약 629가구, 특별공급 66가구, 일반공급 18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약 1880만원 수준이다. A-24블록 55형은 평균 4억6000만원대, B-17블록 74형은 5억6000만원대, 84형은 6억4000만원대다. A-24블록은 총 589가구 중 390가구가 분양되며, 나머지 199가구는 추후 행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지구 조감도, 토지이용계획도, 위치도(위부터 시계방향). 국토교통부·LH 제공 |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지구 A-24, B-17블록에서 총 881가구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왕숙지구는 GTX-B를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현재 11개 블록에서 8000여가구가 건설 중이다. 내년에는 약 1만가구가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881가구는 사전청약 629가구, 특별공급 66가구, 일반공급 18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약 1880만원 수준이다. A-24블록 55형은 평균 4억6000만원대, B-17블록 74형은 5억6000만원대, 84형은 6억4000만원대다. A-24블록은 총 589가구 중 390가구가 분양되며, 나머지 199가구는 추후 행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A-24·B-17블록은 GTX-B,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경춘선이 교차하는 왕숙역(가칭·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 초·중학교, 대형쇼핑몰, 호텔 등 생활 편의시설 조성도 계획돼 있다.
실내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주방 공간을 넓히고, 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 기능을 강화한 실용적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자는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12월 8일부터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23~24일이다. 입주는 2028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주택전시관은 남양주시 별내동 816-1에 마련됐으며, 사전청약 당첨자는 28일부터, 일반청약 대상자는 30일부터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국토부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토교통부와 LH가 하나로 단합해 관계부처와 제도 개선사항을 신속히 협의하고, 수도권 우수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욱 LH 사장 대행은 "9·7대책 공급 이행의 주요 기관으로서 주택착공 실적을 차질없이 수행해 부동산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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