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LA갈비도 고환율 '직격탄'…먹거리 물가 더 오르나

연합뉴스TV 김도헌
원문보기


[앵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먹거리 물가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가성비 좋기로 알려진 미국산 소고기도 고환율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김도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관악구의 한 정육점.


최근 미국산 LA갈비와 알목심 가격이 20% 가까이 오르는 등 수입육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최재남 / 정육점 사장> "환율도 비싸고 해서…미국산 수입육 같은 경우 가격이 더 올라갈 것 같아요. 사룟값이 올라가면 가축 키우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다 전체적으로 올라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축산업계도 강달러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겁니다.


실제로 이번 달 미국산 소갈비의 소비자 가격이 100g당 5천 원에 육박했는데요.

평년보다 22.1%나 더 비싼 수준입니다.

환율을 따라 재룟값도 덩달아 오르는 만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업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원두와 코코넛오일 등 원재료를 100% 수입해 오는 커피 업계와 팜유나 콩기름 등을 수입하는 가공식품 업계도 울상입니다.

<식품업계 관계자> "수입에 의존하는 원재료의 경우 환율이 오른 만큼 원재료 비용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업체와 협업해 집중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겨울철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도 돼지고기 등을 최대 반값에 할인하는 행사를 열고 체감 물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다만 강달러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고환율의 파고가 연말 밥상까지 습격할 수 있다는 우려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박태범]

[영상편집 강성민]

[그래픽 문수진]

#물가 #환율 #소고기 #강달러 #고환율 #LA갈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도헌(dohoney@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2. 2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3. 3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4. 4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5. 5후쿠시마 원전 재가동
    후쿠시마 원전 재가동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