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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서운하겠네! 케인, 토트넘 복귀 거부..."뮌헨 이적 내 인생 최고 결정! 재계약 논의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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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해리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서운할 만한 인터뷰를 내놓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케인 인터뷰를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앨런 시어러에 이어 역대 득점 2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고도 트로피를 못 들었다. 우승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2023년에 이적을 했다.

케인 득점력은 대단했다. 2023-24시즌 뮌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에 나와 36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2경기 8골을 올렸다. 유럽 골든부트에 올랐으나 우승엔 실패해 무관 기록을 이어갔다.

절치부심한 케인은 지난 시즌 31경기 26골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우승에도 성공했다. 이번 시즌도 득점력이 대단하다. 분데스리가 11경기에서 14골을 터트렸고 UCL 4경기에서 5골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케인은 내년 여름에 새 팀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복귀설부터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다양한 루머가 나왔다. 뮌헨과 계약기간을 남기고도 바이아웃으로 새 팀을 찾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케인은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뮌헨으로 이적하는 건 내 인생 가장 좋은 결정이었다. 새로운 리그와 팀을 경험하고 유럽 무대에서 밤을 보내며 다른 문화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건 내 경력에 큰 도움이 됐다. 선수로서 성장하는데도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난 뮌헨에 오르 머무르고 싶다. 유럽 최고 팀이지 않나. 다른 팀에서 실력을 키울 생각은 없다. 지금은 여기서 정말 행복하다. 계약기간은 18개월 남짓 남았다. 앞으로 뮌헨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여기서 정말 행복하고 가까운 미래에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거라는 점이다"고 이야기했다.

뮌헨과 재계약 의사를 분명히 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에서도 "나는 누구와도 접촉한 적이 없다. 아무도 나에게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걱정할 필요가 있냐는 물음엔 "없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이적설에 완전히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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