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매체 'globo'는 26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무릎 부상을 입었고, 2025년에 다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네이마르는 반월판 부상을 입어 복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 계약이 종료된 지난 1월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했다. 당초 6개월 계약을 맺었으나, 오는 12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네이마르는 지속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4월 한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9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세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globo'는 "네이마르는 지난 20일 열린 미라솔과의 경기 이후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고, 25일 열린 인테르나시오나우와의 격전을 앞두고 휴식을 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파울루에서 검사를 받아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했다.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었고, 치료를 위해 남은 시즌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가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펼친 건 어느덧 2년 전 일이다. 네이마르는 2023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네이마르를 호출한 적은 없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며 사실상 다가올 월드컵 또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