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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인터뷰] 나우즈 "우리만의 궤적으로 언젠가 '홈런' 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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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 번째 싱글 'Play Ball' 발매

그룹 나우즈가 26일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을 발매했다. 데뷔 1년여 만인 지난 6월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을 하고 7월 첫 미니 앨범 'IGNITION'으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린 지 4개월 만의 컴백이다. /큐브엔터

그룹 나우즈가 26일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을 발매했다. 데뷔 1년여 만인 지난 6월 나우어데이즈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을 하고 7월 첫 미니 앨범 'IGNITION'으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린 지 4개월 만의 컴백이다. /큐브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팀명은 나우즈(NOWZ), 콘셉트는 야구, 타이틀곡은 'HomeRUN(홈런)'이다. 최선을 다하는 매 순간의 지금이 모여 야구처럼 매 이닝 다음 루로 나아가고 언젠가 홈런을 치겠다는 마음가짐과 포부가 물씬 느껴지는 조합이다. 탄탄하게 쌓은 경험과 실력으로 완성한 신보는 그 순간에 한발 더 가까이 안내한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26일 세 번째 싱글 'Play Ball(플레이 볼)'을 발매했다. 데뷔 1년여 만인 지난 6월 나우어데이즈(NOWADAYS)에서 나우즈로 리브랜딩을 하고 7월 첫 미니 앨범 'IGNITION(이그니션)'으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린 지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멤버들은 신보와 활동의 키워드로 '플레이' '이닝' '홈런'을 꼽았다.

'플레이'는 "하루하루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어제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앗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팀명처럼 하루하루를 경신하고 있고 나아가고 있다"는 멤버들의 말처럼 최선을 다하고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지금 이 순간을 의미한다. 이는 나우즈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자 가능성이다.

'이닝'은 나우즈가 뭔가 보여줄 '시기'와 맞닿아 있다. "데뷔한 지 1년 조금 더 지났고 이제 2~3이닝쯤 왔다고 생각한다"는 멤버들은 전작을 통해 리브랜딩을 알렸고, 이번 싱글을 통해 좀 더 확실한 정체성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아직 갈 길은 많이 남았지만 입지를 다져가야 할, 본인들만의 궤적을 만들어나갈 중요한 시기다.

그 과정들이 모여 나아간다면 '홈런'을 칠 수 있다고 나우즈 멤버들은 굳게 믿고 있다. 엄청난 인기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그에 앞서 노력으로 얻어낸 모든 것들이 해당한다. 최근 케이콘 등 큰 무대에 서면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본인들을 알리거나, 리브랜딩 후 성공적으로 잘 마친 첫 미니 앨범 활동에서의 '성취감' 같은 것들이다.

이는 나우즈 멤버들이 더 열정적으로 본인들을 갈고닦는 자양분이 되고, 그 하루하루들이 모여 마침내 새 싱글 'Play Ball'이 세상에 나왔다.


"스포츠, 그중에서도 야구가 지금의 우리에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끊임없이 많은 노력을 하고 열정으로 임하면서 달려나가는 이미지가 닮았거든요. 지난 앨범이 시련을 드러냈다면 이번엔 더 나아가 성취까지 담았어요. 홈런 볼이 바람의 저항을 받아도 궤적이 바뀌지 않고 나아가듯이 우리만의 궤적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예요."

나우즈는 이 싱글에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야구 경기처럼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달리는 열정과 각오를 빼곡히 담았다. 타이틀곡 'HomeRUN'을 비롯해 'GET BUCK(겟 벅)',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까지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야구처럼 에너지를 어떻게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연구했다. 야구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와 열정에 맞는 퍼포먼스를 구성하고 싶었고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큐브엔터

멤버들은 "야구처럼 에너지를 어떻게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연구했다. 야구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와 열정에 맞는 퍼포먼스를 구성하고 싶었고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큐브엔터


멤버들은 "노래 안무만이 아니라 헤어 옷 스타일과 디자인에서도 열심히 의견을 냈고 반영됐다. 우리 색깔을 우리가 더 표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HomeRUN'은 경기의 결정적 장면을 포착해 담았다. 전부를 걸고 타석에 선 순간 터져 나오는 한 방에 담아 청춘의 패기를 폭발시킨다. 묵직한 드롭과 거침없는 랩은 긴장감 넘치는 경기장의 열기와 에너지를 선사한다. 어떠한 흔들림 속에서도 궤도를 잃지 않는 야구공처럼 끝내 자신들만의 길을 찾겠다는 포부가 강렬하게 전해진다.

"야구처럼 에너지를 어떻게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연구했어요. 야구의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와 열정에 맞는 퍼포먼스를 구성하고 싶었고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연습했어요. 나우즈는 단합력이 굉장히 좋고 그게 퍼포먼스에도 연결돼요. 거기서 나오는 시너지와 케미가 잘 드러날 거라고 생각해요."

야구에 비유하면 리더 현빈은 외야수다. "외야에서 넓은 시야로 멤버들을 폭넓게 바라보며 나아가기 위해서"다. 윤은 "큰 한방을 칠 수 있는" 지명타자다. 연우는 '흐름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투수의 역할이고, 진혁은 "게임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포지션"인 포수, 시윤은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내야수다.


그렇게 뭉친 나우즈는 도전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계속해서 한 발 한 발 나아갈 각오다. 다채로운 음악 장르, 다양한 콘셉트, 작사 작곡 참여 등 음악과 무대에 관련된 모든 것에 해당한다.

"데뷔할 때 '데이즈팝'을 내세웠는데 우리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의 키워드였어요. 리브랜딩 이후 없어지긴 했지만 그 마음은 내포돼 있어요. 곡 참여도를 높이고 있고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우리만의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데뷔했을 때보다 지금 성장을 했고 이렇게 하루하루 가다 보면 언젠가 홈런칠 날이 올 거라고 확신해요."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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