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들 윤후, 씩씩한 근황 전했다…‘아이비리그’ 캠퍼스 돋보이네

[스포츠서울 | 윤새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 윤후 SNS.

26일 윤후는 자신의 SNS에 “캠퍼스는 밤에 더 이쁘다”, “밤산책, 하루 마무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윤후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교정 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으며, 볼살이 빠진 얼굴과 큰 키가 어우러져 마치 아이돌과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윤후는 현재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미국 명문대학교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미국 생활 중에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며 탄탄한 팔근육을 공개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까지 갖춰 ‘엄친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윤후 SNS.

한편 윤후는 2013년 부친 윤민수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윤후는 지난달 윤민수와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윤민수가 “나중에 엄마, 아빠가 같이 안 지내는 모습을 보면 어떨 것 같냐, 괜찮냐”라고 묻자, “네, 뭐, 생각보다(괜찮다). 이제 혼자 알아서 해야한다, 학교 잘 다니고, 노는 건 아빠랑 놀아도 엄마랑 같이 지낼 것”이라며 무거운 표정으로 답했다. 윤후의 양육권은 어머니에게 있다. newspri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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